코로나19 방역·확산 방지 노력 등 기록 사진으로 담아
제주형 생활방역체계 전환 이후 코로나19 중간 점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100일간 방역·확산 방지 노력 등의 기록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 과정과 선제적 대응 조치를 담은 ‘코로나19 100일 사진 기록’을 2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순회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월 27일부터 도지사가 본부장을 맡은 도 비상대책본부 출범 이후 100일 간의 기록으로 제주형 생활방역체계 전환 이후 코로나19 방역 활동의 중간점검이라는데 의미를 뒀다.

주요 활동 사진으로 △코로나19 100일간의 지역 방역 현장 △도지사 브리핑 △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 브리핑 △도민들의 ‘우리동네 우리가 지킨다’ 자발적 방역 활동 및 사회적 거리 손 인사 △제주공항 출·도착 발열카메라 운영 △북 드라이브 스루 실시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사진 등 모두 26점이 전시된다.

이날 도 본청 현관을 시작으로 제2청사 로비와 양 행정시 로비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도 본청과 제2청사는 3주, 양 행정시 로비에서는 2주간 계속 전시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6일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담은 ‘코로나19 100일간의 기록! 이렇게 싸웠습니다’ 영상을 도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대내외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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