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여름 하천 물놀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분야는 전문안전요원 12명과 일반안전요원 29명 등 41명으로, 오는 26일까지 시청 안전총괄과 또는 물놀이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서귀포기 주소지(주민등록상)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전문안전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 또는 SSU 등 인명구조 능력이 있는 특수부대 출신자만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하며, 채용된 안전요원은 물놀이객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브제를 적용하면 전문안전요원은 1일 12만원, 일반안전요원은 1일 8만2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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