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조천청소년문화의집 수탁기관에 (사)제주YMCA를 선정하고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3층 규모로 VR 및 3D체험실, 댄스연습실,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갖췄다. 사업비는 22억원(국비 18억, 도비 4억)이 투입됐다.

이번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2개 단체 중 선정위심의위원회를 거쳐 제주YMCA를 최종 수탁단체로 선정했다.

제주YMCA는 청년지도사 2명을 모집하고, 향후 청소년수련시설등록 절차를 거쳐 내달 20일부터 운영하게 된다.

수탁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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