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사업에 3개 마을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공모 결과 7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이 중 '소길리 아름다운 마을안길 조성 돌담정비', '중엄리 유휴시설물 활용해 다목적 공간 제공 정비공사', '함덕리 도로못 주변 쉼터공간 가로수 식재' 등 3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마을에 대한 지방보조금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보조금을 교부하고,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억25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을환경개선과 유휴공간 활용 등 지역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