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4일부터 이뤄지는 사업체 조사는 지역내 사업체 5만3199개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등 11개 항목이며, 디지털 플랫폼 이용여부 사항이 이번에 신규 항목으로 추가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사기간 동안 해당사업체에 조사원이 방문하면 반드시 조사원증을 확인 후 조사에 협조해달라"며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및 조사안내 및 호옵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199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의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사업체에서 제공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으며, 비밀이 절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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