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보전 노력 및 생물자원 다양성 증진 활동 인정받아
22일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서 시상

(사)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회장 김용하)가 제주지역의 자연환경 보전․보호 노력과 생물자원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는 22일 경북 상주시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되는 ‘2020년 생물 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그 동안 협회는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람사르, 오름, 곶자왈 등에서의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생태 환경체험 교육 및 자연환경 정화활동 전개 △지역초등학교와 아동센터를 연계한 오름 마을학교 운영 △제주 환경자원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외래식물인 제거사업 △제주환경자원의 가치 및 우수성 등을 홍보한 바 있다.

김용하 협회장은 “세계인의 보고인 제주환경이 주는 혜택이 현재 살아가는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도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 환경자산의 보전 ․ 보호활동을 흔들림 없이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생물 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은 환경부 주최로 생물다양성의 날(5.22)과 세계 철새의 날(5.10)을 기념하고, 생물다양성과 습지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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