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매립장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되는 재활용쓰레기 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말까지 이뤄지며 ▲재활용 반입 전차량에 대한 성상확인 ▲반입금지 품목(가연성, 불연성쓰레기)의 혼합여부 등을 중점 검사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지만, 반복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회차 및 반입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강화를 통해 재호라용률 60% 목표달성이 기대된다"며 "쓰레기 배출 시 음식물 등으로 인한 오염된 비닐류, 일회용품류는 가연성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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