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도의회 추경예산안 통과 인사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의 조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21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인사말을 통해 의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차 추경예산안은 교육희망지원금의 학교밖 청소년 지원 증액, 통학버스 지원 확대 분야 계수조정을 제외하면 원안 통과와 다름이 없다.

또한 교육재난지원금과 관련해 학원까지 사용범위 확대를 부대의견을 달았다.

이석문 교육감은 "의원님들께서 누구보다 힘들어할 아이들이 보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성과 지혜를 모아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어렵게 시작된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며 "방역물품 확충 및 보급에도 지원을 집중하면서, 학교 현장의 안전망을 세밀하게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제주교육희망금을 조속히 지원해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을 더 크게 키워나가겠다"며 "노고를 다해 추경 예산안을 심의, 의결해주신 의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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