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과 협업, 범죄예방강화로 평온한 치안확보

제주지방경찰청은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5.30.) 등 주요 불교행사에 사찰 방문객 등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봉축행사 전 자치경찰단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협업으로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불전함, 문화재 보관장소 등 사찰 내.외를 점검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보완사항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형사 기동차량을 비롯해 112순찰차가 사찰 주변 연계순찰을 강화해 △불전함 털이 △소매치기 △방화 등 대비, 거동이 수상한 사람에 대한 선별적 검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사찰 자체적으로 자율방범체계 강화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시민분들께서도 범죄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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