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일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양정옥)와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미애)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 300가정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촐레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소불고기, 오이도라지 무침,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노인, 아동·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에 전달했다.

최미애 회장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회원들과 함께 건강한 반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지원을 위해 주1회 300가구, 연 14,00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조천읍, 한림읍, 대정읍, 성산읍 등에서 ‘찾아가는 적십자 밥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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