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7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어버이날 맞이 700만원 상당 어르신 효사랑 물품 2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라면, 밀가루, 통조림, 국수, 양말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 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블랙야크신제주점 홍국태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생필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베풀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제주적십자사 네팔 해외봉사 의류 및 가방, 해수욕장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텐트,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강태선 이사장은 제주적십자사 명예고문을 역임하면서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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