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장태범)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서지역 주민 등을 위한 풍수해 보험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풍수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조성됐으며, 제주시와 대한건설협회 등 8개 기관은 지난 2월 취약계층 풍수해 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억 6천만원 상당의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금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제주시내 취약계층 및 상습침수지역 주민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주택 피해 시 본인부담금을 보장해주는데 사용된다.

장태범 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풍수해 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제주도회는 건설 산업의 건전한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주거개선, 청소년 체육인 양성, 이웃사랑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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