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제 활용, 개인관람만 허용 등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서비스가 정상화됨에 따라 5월 6일부터 박물관 재개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단체관람과 교육.행사는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간 거리유지(1~2m)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 관람만 허용되며,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관람객에 대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개인위생과 이용자 정보(이름, 연락처)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100명 이하로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이용자가 분산될 수 있도록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객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관람시간, 예약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다양한 문화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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