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은적십자봉사회(회장 강용길)는 지난달 29일 제주적십자사 마당에서 100만원 상당의 안심매트 및 성인기저귀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현만수)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참조은봉사회 결성 9주년을 기념하여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됐다.

강용길 회장은 “이번 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척수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결성된 참조은적십자봉사회는 현재 24명의 봉사원이 가입되어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 전동휠체어 지원, 척수장애인한마당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누적봉사 21,143시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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