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담터에서 후원한 한방분말차 4,320포를 한국병원, S-중앙병원, 한마음병원, 서귀포 열린병원 등 제주도내 선별진료소 4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차,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율무차로 구성되어 의료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전달됐다.

오홍식 회장은 “이번 물품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여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재난취약계층 구호품, 자가격리자 비상식량, 도내 학생에 손소독제, 진료소에 마스크·방역물품 전달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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