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승제) 회원 10명은 지난 23일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빵 봉사를 실시해 제주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단장 진은경)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봉사원 들이 초코소보루 100개, 호두샤브레 200개를 만들었다.

이승제 회장은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빵을 만들었다”며 “직접 구운 빵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년 결성된 외도동적십자봉사회는 현재 54명의 봉사원이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지원, 나눔문화 확산운동, 환경정화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누적봉사 2,527시간을 달성했다.

한편, 적십자사에서는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제주적십자사 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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