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와 동홍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희순)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 300가정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촐레는 노인, 아동·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을 위해 적십자봉사원들이 돼지갈비찜, 오이도라지무침, 김치 등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김희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회원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지원을 위해 주1회 300가구, 연 14,00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조천읍, 한림읍, 대정읍, 성산읍 등에서 ‘찾아가는 적십자 밥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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