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적십자봉사회(회장 곽단순)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조천읍 사랑샘교회(목사 김태수)의 후원으로 마련된 생필품 30세트를 지역아동보호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은 라면, 견과류, 마스크, 보온병 등으로 구성되어, 봉사원 20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가구 등 저소득가정과 다자녀가정에 전달했다.

곽단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물적 나눔을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결성된 조천적십자봉사회는 현재 31명의 봉사원이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지원, 밑반찬 나눔, 나눔 문화 확산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누적봉사 57,614시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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