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낭적십자봉사회(회장 강창용) 회원 11명은 지난 16일 제주적십자사 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빵 봉사를 실시해 제주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봉사원들이 초코미니식빵100개, 레몬마들렌 100개를 만들었다.

강창용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제된 어린이들을 위해 회원들과 빵을 구웠다”며 “정성껏 만든 빵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결성된 소낭적십자봉사회는 현재 16명의 봉사원이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지원, 밑반찬 나눔, 나눔 문화 확산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재 누적봉사 1,027시간을 달성했다.

제주적십자사에서는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제주적십자사 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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