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예술에 빠지다, In Jeju’

제주도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세계문화예술에 빠지다, In Jeju’라는 주제로 아시아를 향한 음악 여행 △세계종교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가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한양대 현경채 교수, 김시열 세계사 강사, 양소희 여행전문작가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평소 접하기 힘든 아시아(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음악의 색다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때로는 섬세하고 때로는 토속적인 색깔을 맛 볼수 있다.

또한 세계종교(대승불교, 힌두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어떻게 창설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지 세계사와 함께 전개될 시간이 될 것이고, 이집트를 시작으로 러시아, 인도, 터키로 이어지는 세계문화여행도 함께 떠나려한다.

이 사업은 오는 6~9월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 도서관 강의실에서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도민 50여명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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