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제21대 총선 및 도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에 보여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당은 "이번 결과는 제주다운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만들어 낸 제주도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제주도당은 "지금 우리 제주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이번 총선 공약인 배.보상 방안 마련을 포함한 4.3 특별법 개정안 통과, 도민 주권을 강화하는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 완성, 농산물 가격의 안정과 유통체계 구축,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비 절감 등을 반드시 실현시켜 제주도민이 행복한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제주도민의 갈등을 치유하고,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제주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제주도민을 섬기며, 힘있는 자세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제주도당은 "다시 한 번, 제주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어떤 흔들림 없이 제주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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