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와 리매치 대결 승리
1호 법안,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
제주항만 기능 재배치...물류체계 개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오영훈 후보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당시 김우남 국회의원과의 당내 경선에 패배했으나,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오영훈 후보는 투표함 개표 결과 15일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 79.62%인 가운데, 54.06%(5만2333표)를 얻으며 당선 확실을 결정지었다.

오영훈 후보는 ▲제주항만 기능 재배치...물류체계 개편 ▲재난 안전관리 기본법 제정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공정한 기회 보장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한편, 오영훈 후보는 1968년생으로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오영훈 후보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당시 김우남 국회의원과의 당내 경선에 패배했으나,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여의도 입성에도 성공했다.

전)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전)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