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 “도심의 품격 있는 삶, 농어촌 소득안정에 최선” 약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14일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했던 경험을 살려 제주시 도심권과 농어촌지역의 고른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호 후보는 “제주시 도심권은 교통·주차환경과 녹지부족 등 정주환경이 열악하고, 농어촌지역은 소득 불안정이 주요한 문제점”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통해 도심권은 품격 있는 삶을, 농어촌지역은 소득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그간 도심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문화시설 복합화 △녹지공간 확대 △지능형 도시통합관제체계 확립 △유니버설디자인 확대 △문화관광과 연계한 원도심 도시재생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연동·노형동·외도동 지역에 다목적 도서관 건립, 예술 플랫폼 기능 강화 등 △용담2동·이호동·도두동에는 항공소음피해에 대한 지원 조정과 재산권 보호, 하수종말처리장 조기 마무리 △삼도동·용담1동에는 어르신 통합복지서비스 확대, 공공기관 이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 △오라동은 스마트 안전·복지마을 조성 등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농어촌지역에는 농수축산물 6차산업화 확대, 밭작물 가산형 직불제 확대와 수산업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이루겠다”며 “농가수입보장보험 대상 모든 농산물로 확대, 조업금지구역 확대로 어민 어업권 보호, 마을특화기업 육성 등 농어민 소득향상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애월항에 여객항 기능 추가, LNG인수기지 냉열 활용한 농수축산물 물류센터 유치 △한림항의 서부 물류 중심항 육성, 축산악취관리 강화 △한경면 생태관광 활성화 및 제2산록도로 확포장 △추자면 여객선 공영화사업 및 ‘문화예술의 섬’ 조성 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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