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마스크 500개, 손소독제 1,500개, 찰보리건빵 576개를 제주공생(이사장 김계홍)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들이 적십자사에 기탁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오홍식 회장은 “질병에 취약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자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도내 자가격리자에 비상식량세트 지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위해 취약계층 2만3천 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