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면서 원격 수업 및 온라인 학습 과정에서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배움터' 서비스를 4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영상 자료들은 그동안 국립제주박물관이 진행해 온 전시.교육.홍보 사업 분야에서 제작한 것으로 관람객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의 재난 대응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 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지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에게 온라인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교사들의 원격 수업 자료 지원 및 온라인 가정학습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배움터'는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 온라인 배움터를 통해 공개되며, 이외에도 유튜브의 '국립제주박물관'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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