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박희수 후보(무소속)가 11일 '교육·문화·체육 명품도시 조성' 관련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읍면지역 고등학교 기숙사 시설을 확충하고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문화·체육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는 한편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도 힘 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부공약은 ▲대학생 인권보호 전담기구 설치·평의원회 참여 확대 ▲권역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건립…문화복지 기회 확대 ▲학교시설 내진 보강 조속 추진 및 점검 강화 ▲고교 기숙사 확충을 통한 통학 불편 해소 ▲읍면지역 등 통학불편 고교 버스 지원 등이다.

또한 ▲제주어 교육 및 보전정책 마련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1000㎡ 이상 건물 건축비 1% 문화예술기금 조성 ▲생활체육 환경 및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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