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든든 공약 세 번째, 청년이 강한 제주'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오영훈 후보는 "분야별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하고 기회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대학일자리센터 지원확대를 통한 청년 취업-창업기능 통합.연계 활성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학생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 지원 확대 ▲지자체 운영 청년센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청년 및 여성 과학기술인을 위해 ▲이공계 분야 석박사학위 취득(예정)자 등에게 연구참여지원 확대 ▲청년고용 친화형 R&D 확대하고,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맞춤형 금융지원 100만 가구 확대 ▲청년 디딤돌 전세자금 금리 인하 ▲시중은행 청년 전월세 대출 규모 확대 ▲청년특임장관 신설 추진 등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도 공약했다.

이에, 오영훈 후보는 "대한민국 미래이자, 제주의 미래인 청년이 행복해야 건강한 대한민국, 건강한 제주가 될 수 있다"며, "부모의 배경과 연봉이 청년의 스펙.장래희망에 영향을 주는 오래된 사회적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후보는 "제주에 사는 청년들이 제주사람이라서, 제주지역 대학교 출신이라서 육지에서 취업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팠다"며, "제주 청년들을 위해서 나아가 지방에 사는 많은 청년들을 위해서 개인의 능력으로만 오롯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차별 금지 안전망'을 만들어 청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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