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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제주를 대표하고, 미래 준비하는 국회의원 될 것""4·3 완전한 해결은 정부로부터의 사과와 배상"
"제2공항은 제주의 뉴딜, 반목으로 시간 끌지 말아야"
"신도시 벨트 조성...구도심 발전 이룰 수 있을 것"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 취업할 수 있도록 토대 만들 것"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터뷰-10대 정책 아젠다]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일 남짓 남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처음으로 투표권을 얻은 만 18세 유권자들의 표심도 변수다. 코로나 사태로 선거전이 제약당하면서 투표율이 총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제주도민일보>는 후보들의 공정한 경쟁과 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후보자들의 공약 등을 중심으로 면면을 알리고자 한다. [편집자 주]

- 부상일 미래통합당 후보(제주시 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8일 [제주도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3전4기 절치부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49)는 1997년 서울대학교 법대 재학시 4.3특별법 초안을 작업하게 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제주4.3사건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가혹한 현실에서 제도권에 들어가 4.3사건으로 억울하게 당한 도민의 한을 풀고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겠다고 나선 게 어느 덧 12년이다.

왜 정치를 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소득주도성장이라고 하는 검증되지 않은 경제정책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 우리나라 경제를 흔들고 있다.

기업의 투자가 침체되고, 국민의 일자리는 세금으로 만든 초단기 일자리로 메워지고 있다.

게다가 제주의 정치인들은 과거와 현재 일들에 매몰돼 정치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정치인으로 도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했다는 그의 정책공약을 들어보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8일 [제주도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출마의 변

일 하지 않는 국회의원 아웃, 불공정한 사회 아웃, 제주를 위한 제주 을의 국회의원 후보 부상일입니다.

4년 전 제주도민들은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지금 제주의 어려움이 제가 당선되지 못한 탓같이 생각됩니다.

지난 선거에서 당선되지 못한 죄스러움을 갚고 지금 제주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어느 진영 어느 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도민의 공복으로 도민의 명령을 따르는, 오롯이 제주도를 대표하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의원. 저 부상일이 반드시 해낼 수 있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8일 [제주도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Q. 4.3의 완전한 해결에 대한 후보의 견해는?

제주 4.3은 제주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4.3의 완전한 해결은 정부로부터의 사과와 배상입니다. 충분한 배상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배상만으론 4.3의 아픔을 완전히 치유할 수 없습니다.

매년 정부는 제주 4.3을 기억하며 사과의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이것은 이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정부는 한번이 아닌 매년, 이제 그만 해도 된다고 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사과하여야 합니다. 그 사과의 기록이 쌓이고 쌓일 때 진정한 용서와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일먼저 4.3특별법을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4.3특별법의 초안을 손으로 한자 한자 썼던 저 부상일은 그 마무리 또한 제 손으로 하겠습니다.

저는 4.3이 고통스러운 역사로 추모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4.3의 완전한 해결의 결과는 평화와 화해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제주 4.3의 역사는 치유와 용서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Q. 제주 제2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후보의 견해는?

조속한 추진으로 위기 상황의 제주도 경제를 구해야 합니다. 제주 제2공항은 단순한 교통 편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제주의 뉴딜 정책입니다.

반목으로 인해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제주의 경제회복은 늦어질 것입니다.

물론 제2공항으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에게는 합당한 보상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분들의 양보가 헛되지 않도록 조속한 추진으로 제주 공동체에 보다 더 많은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8일 [제주도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Q. 후보의 제주도 구도심발전방안은?

제가 어릴 적 제주에서 제일 번화가는 동문시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동문시장은 30년 전 이나 현재나 변한 것이 없습니다.

사진을 한번 찾아보십시오. 아주 똑같습니다. 이것이 제주 을 지역 구도심권의 현실입니다.

현재 제주는 서부와 동부의 발전 균형이 어그러져 있습니다. 신제주권인 서부는 날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반면 구도심권인 제주 동부는 30년 전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저는 제주가 동서 균형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감한 투자를 하여 상업과 주거 중심의 구도심권과 첨단산업단지의 화북, 첨단산업단지의 배후지 역할을 할 삼양을 잇는 신도시 벨트 조성으로 구도심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Q. 후보의 청년공약은?

저는 현재 4포,5포 세대인 청년들이 느끼고 있는 무력감, 두려움 등을 극복하고 자립심 확립과 미래에 대한 희망, 자존감 고취 등을 위한 제주형 마인트 케어센터를 설립하여 정신적 안정을 통해 건강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제2공항 추진 및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으로 양질의 도내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으며, 제주대, 한라대 등 도내 유수의 대학에 항공산업관련학과를 신설하여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8일 [제주도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도민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도민 여러분 이제 제주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미래 세대를 준비 할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가 현제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의 전진이냐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전 제주도민 분들의 올바른 선택을 믿습니다.

당부의 말씀으로 분빌 것으로 예상되는 4월 15일 선거일에 코로나19로 인해 투표가 꺼려지시는 분들은 4월 10일(금), 11일(토) 사전투표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자신의 정당한 권리인 한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부상일 후보는...

▲주요학력

제주제일고등학교 졸업(33회)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해양학과 졸업(1996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 졸업(1998년)


▲주요경력

전)극단 가람 단원

전)제주4.3진상규명·명예회복추진 범국민위원회 간사

전)청주·제주·의정부지검 검사

전)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세종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정책자문위원

현)법무법인(유한)정률 변호사.


※ 인터뷰 대상 후보는 최근 제주MBC 등 언론4사 3차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를 얻은 후보로 한정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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