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2시 41분께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소재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인근 주민이 비닐하우스에서 검은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조사 결과, 화재발생 전 창고 내 선반제작을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중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는 점 등 용접작업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창고와 비닐하우스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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