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재학생 2255명 전원에게 '김급재난 특별장학금(10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은 이달 중순부터 학생들에게 현금(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되며, 교비 2억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 학생수 감소 등으로 학교 재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에 직면한 만큼 재난지원금 성격의 장학금을 긴급편성에 지급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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