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5대 핵심 공약과 함께 '든든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제주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2006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정 이후 인구증가와 총량적 경제성장을 이뤄냈지만 삶의 질은 많이 악화되고 있어 읍면동 맞춤 공약으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후보의 '읍면동 공약'은 크게 4가지로 첫째, 제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추진 ▲SK제주물류센터의 부지 이전 ▲하수관거 정비 및 구간별 포장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 카메라, 신호등 설치(3년 동안 순차적)를 공약했다.

둘째, 제주시의 '균형.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외항 진입도로' 신설을 공약했다.

셋째, 생활SOC 및 생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시민복합체육시설, 오일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주차타워 및 주차장 복층화 사업 ▲청소년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 이용시설 개선 ▲저류지 공원화, 전신주 지중화 단계별 추진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공약했다.

넷째, 제주 정신이 담긴 문화 보존을 위해 ▲'탐라순력도' 국보 승격 ▲해녀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위한 '해녀 집중 재조명'을 통한 후계자 인력 확충 ▲탐라해양문화권 및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법제화를 공약했다.

오영훈 후보는 "'정책선거, 든든 지역공약'은 제주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고, 삶의 질 향상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제주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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