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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주전’ 해외방문이력자 자진검사 받을 것지난 29일 유럽·미국발 입국자 12명 추가 자가격리·능동감시
29일 하루 유럽·미국발 입국자 중 6명 검사… 모두 음성 판정

제주도가 2주전 해외방문이력자는 무증상인 상태라도 자진신고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촉구했다.

어제(29일) 50여일 간 남미 여행 후 코로나19 9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대학생(20대 여성)은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거쳐 입국, 당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했다. A씨는 잠복기간 중인 28일부터 발열, 오한으로 오후 7시께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이튿날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또한 A씨 가족 6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A씨는 제주시 회천동 소재 사촌언니 집에서 대부분 시간을 조카를 돌봤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A씨의 증상이 발현된 지난 28일보다 하루 전날인 27일부터의 1차 동선을 공개했다.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 유럽·미국발 입국자 90명 중 38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2명(도내 7, 8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제(29일) 제주도로 통보된 유럽·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12명이며, 이들은 도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이다. 이 중 6명을 검사했고, 이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도내 9번 확진자는 21일 남미 방문 후 입도함에 따라 이번 유럽·미국발 입국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진신고한 입도자는 29일 하루 동안 36명으로 전날 28일과 비교해 21명이 감소했다. 특별입도절차 자진신고 대상은 모든 해외 방문이력자로, 유럽·미국 이외의 국가를 방문한 자도 포함된다.

해외방문이력을 신고한 자는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지원 안내를 받고, 1대 1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이 밖에 도가 지난 29일까지 고위험군 총 34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재난본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방문자, 대구・경북방문자, 신천지 관계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순현 기자  jinjin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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