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 대비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현지 진출 방문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장원석)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제주동부경찰서에서는 3월 24일부터 코로나 종료시까지 교통사고 피해자 및 참고인 중 원거리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에 대해 코로나 감염우려로 경찰서 방문 기피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지 현지 진출 방문조사를 실시해 코로나예방 및 치안고객만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조사 담당조사관은 대상자와 사전 전화협의로 현지 방문 출장조사 확약후 교통조사차량을 이용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피해자 중심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차량내 아크릴 칸막이 설치로 대상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해 조사를 실시한다.

장원석 제주동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피해자 시니어 방문조사 서비스 운영을 통해 피해자 편의중심의 회복적 수사활동으로 이번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주경찰 치안서비스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