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불특정 다수이용 교통시설물에 대한 방역강화의 일환으로 셀프방역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재 공영주차빌딩 7곳에 대한 주1회 전문업체 방역 및 일3회 자체방역을 실시중이나 이용차량에 대한 방역서비스는 없음에 따라 시민들의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 독려차원에서 이뤄졌다.

셀프방역존은 관내 공영주차장 5개소(천지공영, 중앙공영, 중앙로터리, 홍로, 정방공영)에 설치됐으며,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비치해 자율적으로 차량내부 소독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달 3일까지 직원들을 배치해 이용안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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