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안포구 주변 경고표지판 정비를 이달 중 완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제점검 결과 기존 시설물 노후 및 신규 설치 등 안내표지판 33개소, 인명구조함 7개소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것으로 조사됐다.

정비는 안내표지판의 경우 위험지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차량진입이 쉬운 마을포구의 차량추락 위험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차량진입금지 표지판 설치 등을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과 병행해 해변 등 연안해역, 하천지역에 인명구조함 및 위험경고안내판을 추가 정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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