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희수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무소속 박희수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대해 해외에서 다른 지방으로 입국한 뒤 제주도 입도를 원하는 이들의 경우 입국 후 2주 이상 경과자로 제한 할 필요가 있다”고 도 당국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를 다녀간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서울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통보 받았는데, 4박 5일간 도내 곳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도정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출입국외국인청 등의 협조를 받아 14일 미경과자에 대해서는 입도를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를 찾는 해외 방문 이력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하고 건강기초조사서도 받고 있다고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검토와 도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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