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년 목돈 마련을 위한 고용복지 One-Stop 서비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청년에게 복지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비트윈(Be-Tween) 자립지원사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비트윈자립지원사업 첫 해 참여자 31명은 개별 취업장애 요인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집중 취업지원 및 자립상담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정규직 취업 15명, 일경험 8명으로 성공적인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본 사업 참여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보육원 보호종료자,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보호 종료자, 그룹홈 퇴소자 등 취약계층 증빙이 가능한 자로 안정적인 취업과 목돈마련으로 자립이 필요한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1년간 고용복지전문 사례관리자가 전담 배치되며, 취업에 필요한 교육 및 주택연계, 참여수당, 자격증 취득 비용 뿐만 아니라 면접시 필요한 양복 및 취업성공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제주내일 좌경희 이사장은 "2019년 1기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에 힘입어, 여러 가지 근로 장애요인과 사회적 훈련의 미비로 인해 경제적.심리적 자립능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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