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박희수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살맛나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시키겠다고 24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 프로젝트는 △취업 및 고용 △창업 △문화·여가 △복지 △네트워크 등의 5개 분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일자리 매칭을 통한 취업연계강화,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 청년들의 삶 전체에 주안점을 둬 주요내용으로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우선 취업 및 고용분야는 청년 사회활동가 양성을 통해 직업역량을 강화, 청년 지역정착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채용정보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창업분야는 창업공간 조성으로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여가분야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우수체육지도자 육성 등 청년문화 인력 양성으로 청년문화 예술 활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라며 “복지분야는 청년 적합 자활기업에 컨설팅 제공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지원, 네트워크분야는 현재 도정에서 운영중인 ‘청년원탁회의’를 확장한 (가칭)제주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 활성화해 협력·소통하면서 청년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정책이 실현되면 청년의 미래를 고민하며 정책을 입안하고 청년들을 정책에 참여시켜 청년들과 함께 젊은 제주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