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4.15 공명선거실천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장은 정민구 도의원, 부단장은 정청용 민주당 제주시갑 청년위원장이 맡았으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및 도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불법선거 의심 제보를 받고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도지사 신분임에도 공당 최고위원을 맡은 원희룡 지사의 선거법 위반 검찰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더불어 벌써 일부 공직자의 선거법 위반 사례가 나오는 점에 비추어 관권·부정선거 등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다양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자체조사와 당내 법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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