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이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연차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GTU사업단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사업 취지를 잘 살린 점과 함께 정규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편성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다문화감수성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 학점 인정 체계 마련도 좋은 평을 받았다.

지난해 GTU사업단은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주교 제주교구 이주사목센터 나오미, 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및 다문화 자녀 멘토링, 하계 청소년 캠프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미국 과학교육과정 표준인 NGSS에 관한 강의 콘텐츠 제작,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심화 발음교제 제작 등 교육과정 제작 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특히 2016년부터 2년간 최우수 평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 달라진 평가방법에 따라 최상위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평가를 받았다.

오홍식 단장은 “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 운영 교수진과 연구원이 모두 노력한 성과”라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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