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제주적십자 상임위원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및 물품지원, 밑반찬 나눔 등에 성금을 사용한다.

정태근 상임위원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성금 참여에 함께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前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인 정태근 상임위원은 40여년의 공직생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퇴임 후 수필가로 등단하여 ‘2019 제24회 신곡문학상’에 신인상 수상했다.

또한, 제주적십자사 70년사 편찬위원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으며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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