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및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대상 각 1천만원 지원

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은 지난 4일 제민신협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제주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제민신협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감염예방 물품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한다.

제민신협은 적십자사 성금 기탁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노형동 2개 사업장에 임대료 1900만원 인하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문화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힘겨운 상황에 처해 있어 주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다”며 “제민신협은 조합원들과 힘을 모아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민신협은 2014년부터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70회 이상 참여, 씀씀이가 바른 신협 캠페인, 법인 RCHC(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가입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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