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거주자 9명, 도외 거주자 3명 소재 파악 나서

제주도내 신천지 교인 중 현재 12명이 전화연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전화연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신천지 교인은 모두 12명으로, 신천지 측에서는 이 중 3명은 도외 거주자(국외 포함), 9명은 도내 거주자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신천지 교인 9명의 소재파악을 위해 경찰(보건복지부)에 협조 요청 공문을 시행키로 했고 도외 거주(국외 포함)자로 주장된 3명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로부터 646명 도내 신천지 교인을 제공받아 63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 이 중 지난 27일 오후까지 유증상자 총 3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음성으로 판명된 36인을 포함한 연락이 된 응답자 634명에 대해서는 향후 2주간 하루 2회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능동 감시를 시작했다.

또한 타시도의 전수조사 결과를 신속히 파악해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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