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에서는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복지관 내 기능보강공사를 3월 1일부터 앞당겨 시행키로 결정하고 3월 1일부터 8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복지관 내부(1 ~ 4층) 프로그램실 10개소, 로비 4개소 등 총 면적 790㎡의 내부 도색 등 시설 이용자의 만족도 증대를 위한 기능보강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부 도색 등 노후된 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더 안정성 있고 쾌적한 복지관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휴관기간 동안 이용 불가에 따른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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