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5일부터 당분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

위 의원은 “당분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체 중단하고, 문자.전화.SNS로 유권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민의 안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안전과 경제회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것. 서로를 믿고 신뢰하며 협력하는 것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조속한 추경편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위 의원은 지난 24일 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송언석 제주대학교 총장과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을 잇달아 면담하고, 학생 보호 방안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