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4일간, 도내 22개 투표소 순회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동약자의 투표편의 제고를 위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투표소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 점검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도내 230개 투표소 중 변경된 투표소 및 1층 외 투표소 등 총 22개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장애인의 접근 편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투표소 공동점검에 참여한 단체는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등 3개 단체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한 투표소에 대해서는 임시경사로를 설치하거나 투표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장애인 유권자 등이 투표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권자 맞춤형 투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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