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중국인 입국 금지를 포함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과 전방위적인 수습대책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도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도민들의 많은 우려와 공포속에 도시기능 마저 마비되고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와 3차산업의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속에서 전문가들의 견해를 따라 원천적인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사태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때 까지 정부에 중국인 입국 금지 시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경필 예비후보는 "최대 피해지역인 제주도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농어민, 관광업계, 자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대책과 대출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감면, 긴급운영자금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적인 피해 수습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국민,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밝히며 "우리국민 70만명 이상이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민의 목소리에 전혀 귀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막대한 피해와 도시기능이 마비되고 공포와 두려움속에 생기를 잃어가는 제주와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며 도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이 국난을 극복해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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