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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추가 동선 공개총 접촉자 124명...서귀포시 9개소 방역소독· 일시적 폐쇄조치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양 행정시장 공동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A씨의 추가 진술과 CCTV, 카드내역 등을 확인, 23일 추가 동선을 발표했다.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이날 9시 기준 A씨와 제주지역 총 접촉자는 124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귀포지역에서 환자 접촉자를 파악한 결과 79명이 분류돼 33명은 실거주지 보건소로 이관했고 46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통지서를 교부하고 체온계, 마스크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접촉자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간 1대 1 전담자를 지정해 하루 2회 발열 증상여부확인 등 능동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위(WE) 호텔 직원인 A씨는 지난 13일 대구를 방문했으며 16일 제주에 도착해 17일부터 다시 호텔에 근무했다. 18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해열제를 복용하다 21일 오전 선별진료소인 서귀포 열린병원을 내원했고, 22일 오전 1시45분 1차 양성 반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현재 자가격리대상자 중 코로나19 관련 특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는 상태이다. 22일 밤 10시 기준 제주도 검사의뢰 건수는 324명이고 77명이 검사진행 중에 있다.

A씨의 이동경로 및 관련 장소·접촉자 조치사항을 시간별로 조목조목 살펴보면, 16일(일) △오전 11시 30분 대구발 12시 10분 아시아나(QZ8125편)로 제주입도 △오후 12시 50분~1시 50분(1시간 소요) 버스(182급행)로 이동, 버스기사 자가격리, 소독 완료, 다른 버스 대체 투입 △오후 1시50분~2시10분 CU 제주중문점, 접촉직원 자가격리 완료.

17일(월) △오전 9시~오후 5시 위호텔 근무, 접촉 직원 자가격리 완료, 위호텔 임시 휴업조치 △오후 9시30분~자정까지 중문역전할머니 맥주집 방문, 주점 동행 일행 자가격리.

18일(화) △밤 12시~새벽 4시까지 준코노래타운 중문점, 동행 일행 자가격리 완료 △새벽 4시 숙소(직원 기숙사) 복귀.

19일(수) △오후 1시 출근, 셔틀버스 이용(셔틀버스 운영 중지 및 소독, 기사 인적사항 파악 및 자가격리 조치 완료, 셔틀버스 이용인원 명단 파악중) 및 호텔 근무, 자가격리 5명 △오후 3시44분 택시 이용해 중문신내과 도착, 택시기사 1명(택시 운영 중지 및 운전기사 자가격리) △오후 3시45분 중문신내과, 중문신내과 임시폐쇄 및 의사·간호사 자가격리 △오후 4시~4시30분 202번 버스(서귀포방향)→구터미널 정류소, 버스기사 자가격리, 소독 완료 다른 버스 대체 투입 △오후 4시30분 서귀포 열린병원, 민원실 임시폐쇄 및 병원전체 소독 접촉 병원직원 3명 자가격리 △오후 6시30분~오후 7시 버스 510번 이용→기숙사, 버스기사 및 승객5명 내외 명잔 파악 및 자가격리 △오후 7시 숙소 도착 등이며, 이날 하루는 종일 마스크를 착용함.

20일(목) △오후 12시 40분~12시50분 버스 182번→이마트 서귀포점, 버스기사 자가격리, 소독완료 다른 버스 대체 투입 △12시50분~1시20분 서귀포 이마트, 셀프계산대 이용 마스크 사용 접촉자 없음→이마트 임시폐쇄 및 방역실시 △오후 1시30분~1시45분 버스(501번)→기숙사, 버스기사 및 승객 중 버스기사 자가격리중 △오후 4시~5시 CU오네트점, 점원1명 자가격리조치 △오후 5시10분 기숙사로 돌아옴.

21일(금) △12시40분~1시10분 버스(182번) 이용 서귀포시 열린병원, 버스기사 자가격리, 소독 완료, 다른 버스 대체 투입 △오후 1시20분~2시 열린병원 선별진료소 △오후 2시 택시 이용 기숙사행, 택시기사 자가격리 완료됨 등이다.

위호텔을 비롯해 서귀포시 9개소는 방역소독 지시와 함께 일시적 폐쇄조치가 시행됐다. 이어 위호텔, 서귀포열린병원, CU 오네뜨점, 이마트, 베이커리, 하나로마트 중문점 등 방역소독을 완료한 6개소에 대해서는 지침에 따라 24시간 폐쇄조치 후 이날 오전 9시부터, 중문신내과는 다음달 4일부터(자가격리 해제) 영업을 재개하고, 나머지 2개소는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진순현 기자  jinjin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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