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통 및 부정맥 의심 응급환자 해경헬기로 긴급이송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오늘(20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119 경유 접수해 헬기를 긴급 출동시켰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9시께 추자도에 거주 중인 고모씨(남, 67세)가 흉통 및 부정맥이 의심돼 추자보건지소에서 119 경유 해경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환자상태 확인 및 응급조치 실시, 환자 고씨를 같은날 오전 10시에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15명을 긴급 이송했다.
홍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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