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KCTV제주방송과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이 필요한 3가정(제주시 1가구, 서귀포시 2가구)을 선정하고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 11월에 착공하여 3개월에 걸쳐 진행된 공사는 제주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재능기부 등 많은 도움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에 ‘행복 보금자리’ 탄생을 축하 하고자 17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황선태 회장 및 회장단을 비롯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황선태 회장은 “집고치기 사업이 어느덧 제5호 가정이 탄생되었는데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니, 보다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도움을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하여 재능기부를 해주신 많은 회원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혜 가정의 한 아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집으로 고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예쁜 손편지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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